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운영 중인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라스트마일’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및 바이오 융합기술과 같은 핵심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할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 등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사(AC)인 ‘킹고스프링’은 참여기업 컨설팅 과정에서 ‘라스트마일’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지난 24일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라스트마일’은 고성능 측위 센서 기반 전주기 시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5~10배 긴 측정 범위와 높은 정밀도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실내외 위치 기반 카메라를 통한 시공 품질 관리 및 작업증명, 작업량 산출에도 경쟁력이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인천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