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0월 26일부터 코딩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디지털 새싹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유성도서관과 춘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동식물 보호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여대상은 유성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참여신청은 10월 2일부터 디지털새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여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