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교의 교육 3주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는 대한 육상 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 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동호회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조기에 6,000명 이상의 신청이 마감된 청주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이다.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와 5개의 참가 학교는 마음 근육을 키우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 봄 ▲학교폭력 Zero ▲모두가 나다움 ▲마음건강 ON 등 5가지 교육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충북공업고등학교과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운동을 통해 활동적인 교육 분위기 형성을 위한 사제 동행을 목적으로 참가해 상품(쌀)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선행을 행했다.
이날 충북교육 가족 273명의 마라톤 대회 참여로 인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시민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각 교육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가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으로 마라톤에 참여해, 선생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해 기뻤다.”, “참가해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는 사람을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이 학교폭력예방의 다양한 사업에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 예방 관련 교육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줄 수 있도록 지역 행사와 연계한 지속적인 정책 사업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마라톤 대회를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및 저녁시간을 활용해 몸활동 프로그램으로 기초 체력을 증진하여 무사히 대회 참가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