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늦게까지 이어지는 폭염에 낡은 방충망으로 창문을 잘 열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24 가구에 센터장이 직접 방문해 방충망을 교체했다.
방충망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에 구멍이 나도 교체 할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서비스, 무료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