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어르신을 위한 영화 관람 사업인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지난 24일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은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매주 1~2회 진행되며 상영 영화 및 시간은 영화관과 협의 후 결정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람 이후 산청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4일 어르신들은 영화 ‘소풍’을 관람하며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기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영화 관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영화 관람 후 보건의료원 등과 다양한 연계 복지 서비스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