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작업공정의 유해 위험과 사고예방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작업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뇌심혈관질환의 원인, 관리 및 응급처치 실습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적오류(human error)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율이 높은 만큼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