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초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꿈틀이’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 ‘수업’, ‘융합 독서’ 3개 영역을 마련했다.
‘질문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케이미피케이션 활용하기’를 비롯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주제에 따라 1:1, 동 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로 58회 운영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단위 학교의 내실 있는 수업·평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지원단 발굴, 연수 운영 등을 통해 남부 교육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이루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수업·평가 지원 브랜드다.
올해는 관내 초등교원 24명이 참여하고 있고,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원하는 주제로 찾아가는 연수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