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내 회의실(세종실)에서 '합천·거창·함양·산청 청년정책 거버넌스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32명의 청년 정책 관계자와 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하여 서북부 경남 지역 청년들의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에서는 ▲김윤철 합천군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축전 영상 ▲청년정책 협의체 출범 배경 소개 ▲출범 선언문 낭독 ▲출범 및 공동 협력 협약식 ▲지방 청년의 외침 퍼포먼스 및 단체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부 교류회에서는 ▲도내 로컬 청년 창업가 특강 ▲청년정책 협력 방안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회는 서북부 경남의 청년 정책 네트워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상호 협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전을 통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서북부 경남 청년들이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개 군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 교류회가 합천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회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서북부 청년 정책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합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4개 군 청년정책 거버넌스 협의체 출범을 통해 서북부 경남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정책 개발에 참여하여 청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