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OK’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예술문화회관과 부산 전통 공연 전문단체인 부산예술단의 협력한 기획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연희 공연을 복원하고 새것을 더해 학생들의 전통예술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연희극 ▲기예부 오디션 ▲전별연으로 구성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예술로 체인지’를 통해 난타, 탈춤,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고 발표해 보는 기회도 가져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생동감 있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과 체험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