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문철욱)는 지난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제37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농수축협조합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안병화 경상남도 연합회장, 도 연합회 임원, 각 시 군 연합회 회장, 남해군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나주시연합회 회장과 임원, 남해군 연합회 역대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물섬 남해농업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최됐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더불어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남해군연합회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회갑을 맞이한 회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순금 뱃지 전달식과 축하 떡 컷팅식이 열렸다.
이어서 2부행사로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문철욱 남해군연합회장은 “참석해주신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내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의 남해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힘든 시기에 이렇게 한농연 가족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한농연과 농업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