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6일 드론과 LTE통신기술을 활용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중계시스템은 각종 재난·재해·훈련·축제·행정업무지원 등에 반영하고 PC와 모바일 환경을 통해 실시간 드론 영상을 전달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발빠른 대처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색, 산불 현장과 행정지도 제작 등에 줌·열화상 등 다기능 드론을 운영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8월 7일에는 중계시스템 시연회를 열어 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해 협조체계를 강화했고 22일 펼쳐진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도 드론 중계시스템을 투입하여 수색·정찰을 지원하고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드론 운영부서인 토지재산과와 재난 대응부서인 재난안전과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