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 50만 원과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생필품을 꾸러미로 포장하고 30개 마을의 60가구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세탁세제와 더불어 더운 여름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신영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세도면 새마을부녀회가 보여준 사랑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과 금액은 소중히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