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9일과 31일, 2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 47명과 함께 교육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학교가 교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김제선 청장은 ▲학교 시설 개방 ▲학교복합시설 공모 추진 등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고, 학교장들은 ▲학생 통행로 안전 확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요청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 묵묵히 사랑과 헌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교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