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시 담당자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 근무 요령를 상세히 설명하고, 강릉소방서 최준일 소방위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요령,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 사용 방법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 18개소에 배치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락객 계도 및 현장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는 인명구조함, 물놀이 안전수칙 표지판, 부표 등 물놀이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물놀이 안전교육을 통하여 철저한 예방 활동과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