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남해군은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정부세종청사 식당 입구에서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기부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남해군 관광 마스코트인 ‘나매기’가 직접 설명을 해 부처 직원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열띤 호응으로 남해군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남해유자빼빼로 500개가 10분만에 소진됐고, 남해고사리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통해 현장기부를 유도하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5월 현재 남해군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전년도 기금으로 뜻깊은 기금사업 5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을 향한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