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여성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일하는 여성을 위한 마음챙김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마음챙김 토크는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육아, 대인관계 갈등 등 일상에서 노출되는 많은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서 마련됐다.
김현진 미마인아카데미 소장을 초빙하여 ‘소중한 나에게 보내는 힐링메시지’라는 주제로 마음챙김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고 접수된 고민·고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직장여성으로서의 고민과 고충은 이달 27일까지 여성가족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음챙김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대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다”며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늘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이 이번 토크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