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례대학 신입생 26명과 가야차인연합회 이사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김해다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제1기 다례대학을 시작으로 2023년 제7기까지 총 221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다례대학은 김해시에서 주최하고 가야차인연합회에서 주관 하며 차문화에 관심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한국의 차문화, 가야문화와 장군차, 차학개론과 차의 분류, 제다실습, 장군차다법 이론과 실기, 찻그릇 이론과 실기, 규방문화, 허황후궁중다례가야다법 등이며 교육은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4시간, 18회 진행된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차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모여주신 입학생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과정을 통해 진정한 차인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며 “차 문화생활 저변 확대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