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운영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 e) 사용법, 작은도서관사 특강 등으로, 특히 올해 전면 시행 중인 보탬e 시스템 사용법을 작은도서관 초점에 맞춰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도서관사는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외래교수이자,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의 저자인 최진욱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사회 작은도서관 흐름' 이라는 주제로 운영에 필요한 철학적 이해를 도왔다.
또 작은도서관 평가를 통해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작은도서관(물금로 75), 우수 대방노블랜드7차메가시티작은도서관(새실로 11), 장려 청어람작은도서관(양주로 94), 특별상 반도4차작은도서관(백호로 91)이 선정되어 영광의 명예를 안았다.
현재 우리 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85개소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5억 1천 여만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하여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봉사 정신으로 늘 열정을 다해 도서관을 책임져주시는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이 향상되어,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