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를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수단별 이용대상 및 운행시간은 평소와 동일하며, 장애인의 날 하루동안 이용시 본인 이용 요금(2,000원)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단, 바우처 택시 이용시 유의 할 사항은 본인 이용요금 2,000원 외의 택시 이용 요금은 월 10만원의 지원금 한도내에서 차감된다는 점이다.
현재 양산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30대 및 바우처 택시 34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5월 부터는 교통약자 콜택시를 37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비록 하루이지만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여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