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해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군과 공동으로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을 통하여 도민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5~6월에는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74개소를 대상으로 11회의‘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감염병 및 예방수칙에 대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습득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11월 까지 교육지원청, 노인복지관, 산업체 등과 적극 연계하여 학생, 성인,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뷰박스?ATP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도내 지역 축제?행사 시 감염병 예방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하게 유지된 방역체계가 완화된 이후,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기후변화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생활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내환기를 생활화하는 등 생활방역 실천운동이 정착되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