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멘토링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석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본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한강의 취수장에서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7,360㎞에 달하는 관로를 통해 인천하늘수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인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당부하고, 사회초년생인 신규직원이 향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성실함과 꼼꼼한 재테크 등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300만 인천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