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 27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포항시)에서 타시군 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도박중독문제 심리치료 및 상담 사례발굴·의뢰·접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청소년에게 스며든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도박 및 중독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사전 예방교육과 대상자 개인상담, 화상상담,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며, 최소 1년간 사후관리를 운영하기로 협약 기관 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정서·행동문제, 자살시도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 긴밀한 협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 협력 및 지속적인 상담과 기관 간 업무지원과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