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농업인 1만 6,099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95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작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경작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를 곱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도 직불금 지급 이력이 없는 농지에 대해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급대상자가 전년 대비 2,335명(580ha) 증가했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직불금이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