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선화동)에서 2023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자원봉사 추진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 현안 보고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한 구자행 자원봉사센터장은 “23년도에는 자원봉사 테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 붐 조성 물결운동에 앞장섰으며,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 운영으로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한 한해였다”라며, 24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가치를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자원봉사연합회 이은경 사무처장은 “올해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업들과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나눔, 급식지원, 화재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테라피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내년에도 협력 기업 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각종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소개하고,‘자원봉사물결운동추진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 기업 등과 협력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자원봉사활동 발전을 위한 기본 시책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회는 자원봉사자, 교수, 민간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