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청년뜰에서 ‘같이가치 레벨UP’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지원하고 청년기업 ㈜청기와가 진행한 ‘같이가치 레벨UP’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청년정책 슬로건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이라는 주제에 맞게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청년공동체 발굴 프로젝트는 군산, 익산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40여 개의 공동체를 발굴했다.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전북 청년들의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정책발표대회를 진행했으며, 1등 청년공동체 아이디어 정책은 장정수 청년(군산청년포럼)이 발표한 “놀이를 잊은 청년들, 숲으로 가자“가 선정 됐다.
(주)청기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군산을 청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 청년들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하고,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당사자인 청년들이 해결방법을 제안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 발굴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