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고입 제도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 개선 TF팀’은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포항시청, 포항지역 중등학교 교장, 학부모 단체, 교직 단체,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 교육에 대표성을 가지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첫 TF팀 협의회(지난 11월 29일)에서는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학년도에 추진하게 될 연구용역의 세부 연구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TF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초로 하여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게 될 것이다.
향후, TF팀은 포항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이 발전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의 장단점을 잘 분석하여 필요하다면 제도적 방법과 비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지혜롭게 모색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