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9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영상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학생 인문 독서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는 김가을하늘 동아대학교 교수의 ‘독서의 필요성’ 주제 강연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어린 왕자·한 밤 중 달빛 식당 등 동화 내용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운영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