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9지역 정선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30일 관내 9개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140가구를 방문해 2,600만원(가구별 17만원) 상당 생필품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명심 하명호 총재를 비롯해 9지역 박순주 대표 및 회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국제로타리 3730(강원특별자치도) 지구와 9지역 로타리클럽 (고한.정선.사북.임계.정선아라리 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지역별 회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꾸러미는 쌀, 라면, 김, 칫솔, 샴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며, 특히 아동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선에서 재배한 친환경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9지역 박순주 대표는“회원들과 뜻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730지구 9지역 회원은 1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 방역 봉사활동, 자장면 봉사, 무료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