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립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근로자(학교 급식, 청소, 시설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 방지 등 의학적 조치를 위하여 위촉한 산업보건의(작업환경의학과) 2명과 안전·보건관리자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1:1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2년 이내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결과 검토를 통한 기초질환 확인, 건강관리 지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의학적 지식 지도·조언 등으로 생활 속 실천방안을 제시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 “근로자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의식의 수준을 높이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장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