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최근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하여 11월 22일 관내 묵호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과 절주캠페인(음주고글체험 투호놀이, 절주 OX퀴즈)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으며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스트레스 신발 던지기와 자살인식도 QR조사 등 스트레스 해소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병행했다.
또한, 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음료트럭도 운영되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응원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수능을 치르느라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