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9시 하단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부 AI 융합 메이커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올해 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디지털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미래 교육’의 하나다.
AI 체험 교육과 디지털 기반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AI 기술을 활용해 진로 탐색, 학생 수준별 맞춤 체험 과정을 지원하며 캠프 참가 학생 모두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학생들은 ▲일러스트 드로잉,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등 ‘AI 그리기’ ▲얼굴 인식, 나를 따라하는 로봇 체험 등 AI 큐브로이드 체험 활동에 나선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의 메이커·프로그래밍 활동은 학생들의 SW·AI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하단중학교)의 시설,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