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7일 금요일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일요일까지 5개 종목에 총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는 47개교(특수 4교, 초 13교, 중 17교, 고 13교), 총 205명 학생이 참가하며 5일간 종목별 분산 개최로 육상은 11월 17일 금요일 충남대종합운동장, 배드민턴, 디스크골프는 각각 11월 21일. 화요일, 11월 24일. 금요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볼링은 11.22.(수) 둔산그랜드볼링센터, 수영은 11월 26일 일요일 한밭수영장에서 각각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는 메달과 상장을, 종목별 최고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는 상패가 지급될 예정이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개인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차별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