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7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필수품으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와는 9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20명에게는 2년간 매월 5만 원씩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동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