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2기 졸업식이 지난 16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116명의 졸업생과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격려사?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진 노인대학장은“배움에는 끝이 없다”며“100세 시대에 맞춰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존경받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민숙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앞으로도 끊임없는 배움의 도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소망한다”며“임실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실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를 통한 강의?노래교실?문화 체험 등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