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도봉마을 주민 전정균 씨가 지난 16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경작한 백미(50포/10kg)를 기탁했다.
전 씨는 두터운 애향심으로 2021년도부터 꾸준히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주민들에게 적절히 배분될 계획이다.
김명진 관촌면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전정균 씨에게 감사를 드리고,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기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