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푸드, 나를 만나는 행복한 여행’ 프로그램을 군내 경로당 3개소에서 진행했다.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 ‘푸드, 나를 만나는 행복한 여행’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노인은 “수능 치는 증손주가 시험을 잘 보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약을 조제했다.”며 즐거워했다.
변복자 소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이웃이 있어 감사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