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군 홈페이지에 외국어 누리집를 포함한 4개 페이지를 개편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주민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으로 기존 외국어 홈페이지(△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베트남어를 추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외국어 페이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콘텐츠를 추가해 외국인에게 영동군의 관광지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분야별 정보에 포함됐던 보건소 및 보건 서비스 페이지를 개별 구축,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한눈에 보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밖에 열린군수실 메인 디자인을 변경하고 △힐링센터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개설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영동군이 다문화 사회와 공공 보건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