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청소년 결연사업 7회차 프로그램(김밥만들기)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과 청소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8명이 참여한 11월 활동은 ‘김밥만들기’로 당근, 계란, 햄, 우엉, 맛살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과 청소년이 모여앉아 서로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만들며, 어르신이 만든 김밥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어르신 안녕하세요!’사업을 월 1회 실시하여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생신 축하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학생들과 다 같이 당근, 햄, 계란 등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김밥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다양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내는 김밥처럼 어르신, 청소년이 함께 모여 활동을 하니 서로에게 잊지못 할 추억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