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통합)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 연수와 학부모 연수로 나눠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민영 건양사이버대 행동재활치료학과 교수가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학부모 연수는 안정된 장애 자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가정 연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나실 동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장애 자녀 양육자의 역할과 심리 코칭’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7일까지 재직 중이거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