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다음달 8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기준 택시관련 민원 총 854건 중 불친절 민원은 87%(750건)를 차지했다.
이에 천안시는 개인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친절CS교육 전문강사가 각 택시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민원 사례 발생빈도, 시간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친절교육의 대상을 선별하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택시 운수종사자와 행복콜택시 상담사 등 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