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연계해 17개의 품목연구회가 참가했으며, 예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군에서 갓 수확한 사과, 배, 고구마, 쪽파, 쌀 외 50여 종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홍보·판매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도시민 소비자를 위해 행운권 추첨과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동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예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를 도와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