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13일부터 3주 동안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청과 경찰 공무원, 8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계도·점검하고, 위반 적발 시에는 행정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