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2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다.
지난 10월 7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개최했으며, 19개 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3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2차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청년기업 등 특색있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경제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제품 판매와 홍보, 그리고 다양한 시민 대상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개대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첫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두 번째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