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용품인 투척용 소화기 40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보다 무게가 가볍고, 화재 발생 시 불을 향해 던지기만 하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소화기 사용이 힘든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사용 방법이 쉽고, 관리가 용이한 투척용 소화기를 재난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생활하는 각 어린이집에 비치하여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투척용 소화기가 어린이집 화재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