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4일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지역민방위대에 표창을 전달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 이수정 주무관과 강동동 지역민방위대는 지역민방위대 적극 운영, 민방위 자원 및 장비 유지관리, 재난대비 방재훈련 적극 홍보 및 참여 등 빈틈없는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정기성 주무관과 농소1동 천정숙, 농소3동 정옥숙, 송정동 이성혜, 양정동 이경우 지역민방위대장은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효문동 제16통 지역민방위대도 우수 민방위대로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민방위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 더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9월 말 기준 1만7천91명의 민방위대원을 편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대피시설 48곳, 비상급수시설 8곳, 민방위대원 방독면 1만4천773개를 확보해 국가비상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