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오는 7일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등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소규모 거리공연으로 지난달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마치광장 상점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기준에 따라 2021년 9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그간 골목상권에 활기를 되찾고자 소규모 거리공연,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과 마치광장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서철모 청장은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골목 상점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