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1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광고협회를 직접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시광고협회와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김 시장은 회원들과 옥외광고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된 논의 사항은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정당 현수막 정비 대책 ▲옥외광고물 조례 규제 완화 ▲풍수 대비 안전점검 예산 편성 ▲폐현수막 처리 방안 등이었다.
참석자들은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문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광고협회 회원들과 ‘송편’을 나누고, 훈훈한 덕담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파주시 발전을 위해 옥외공고물 점검과 옥외발전금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오신 광고협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 도시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오늘 건의하신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파주시 광고협회 ’이동시장실’에 이어 10월에도 기업인, 예술인, 건축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