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KGC인삼공사로부터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에 2018년부터 해마다 5000만원을 후원해 디지털 피아노 보급 및 기후 위기 대응 환경 콘텐츠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 화재, 비행기 비상문 임의 개방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고자 비행기 비상탈출,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 등 놀이형 재난 안전 체험교육 ‘어린이 안전 팝업놀이터’을 운영하고, TV 모니터 등 지역아동센터 교육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KGC인삼공사의 따뜻한 손길로 미래 주역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정관장펀드’ 기금을 조성해 중증 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보육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