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7월 6일에 경방신약과 제천시 천연물산업 육성 및 한방 과학화 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축적된 기술력 및 천연물산업 육성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방 과학화 선도와 우수 한약재 공급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상생 추구를 이끌어 낼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제천 한방 관련 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천연물제품 제조 협조 △천연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조정희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은 “한약제약의 선두기업인 경방신약과의 MOU를 통해 제천시 천연물산업 발전과 우리 지역 한방클러스터기업과의 제품개발 확대 등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우수 한약재를 활용하여 천연물제품 연구 및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방신약(주)은 지난해 5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방제약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약제제 주요 일반의약품은 쎄파렉신 캡슐(은교산)·소렉신 연조엑스(구풍해독탕)·갈근탕액·윤폐탕(맥문동탕)·경옥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