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여행으로 강원FC 강릉홈경기 관람하고 강릉원주대 함께하는 과학교실, 키자니아 직업체험, KS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동 거점 주민센터에서 활동 중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사전 회의를 통해 대상 가정의 가구 특성과 아동 연령을 고려하여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양육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 등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해오고 있다.
김미영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즐거운 방학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방학 동안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